2019. 8. 29. 21:03ㆍ산 것
장점:싼 데 많음. 개봉전 보관 유통기한 긺.
제형: 묽지만 흘러내리지는 않는 끈적한 재질.
발림성:얼굴 로션 바르는 것처럼 잘 발림.
보습:그런대로 잘 되는 것 같음.
향: 우유향이 아님 ㅠㅠ 사향 비스므리한 목욕탕 로션냄새. 뭔가 병원 주사실 냄새 같기도..강하지는 않고 은은함.
2개 삼. 가격은 11800원.
그냥 바디로션 쓰다보니까 결국 우유향 바디로션으로 돌아오더라고..
그래서 이번에도 우유 바디로션 삼. 꽃을든남자 우유바디로션이 제일 유명한 거 같은뎈ㅋㅋ
그냥 싼 거 찾다가 이거 삼.
2개 샀는데 어차피 똑같은 디자인에 같은 용량이라 1개만 찍음!
콰읠날아에서 만들었다고 함'ㅅ' 젖소그림 짱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파고에게 로션 껍데기에 적힌 영어 번역을 시켜본 모습.
파파고가 그렇다고 합니다.
근데 번역기를 그대로 갖다 썼는지 영어가 뭔가 장황하게 느껴져..
굳이 피부에 로션 바르면 피부를 부드럽고 매끄럽게 만든다는 표현을 저렇게 길게 쓰나..?
유통기한은 이때까지. 엄청 길어...
전성분 찍어보니까 굴곡되길래 상세이미지에 있던 정보 갖고 옴.
평소 생소했던 성분있길래 찾아보니까
알킬아크릴레이트크로스폴리머:위험도 등급 1 안전. 점증제, 유화안정제에 사용, 화장품의 유화 안정화에 도움을 주고
점도 조절.
피부나 모발에 피막형성을 도와 보호하며 수분 유지와 매끈 피부결에 도음.
포타슘하이드록사이드: 위험도 중간단계 등급. 일반 기초화장품에서는 카보머 같은 점증제 성분과 반응하여 점도를 올리는데 역할로 많이 사용. 이 경우에는 함량이 그리 높지 않다.
클로페네신: 위험도 등급 2 안전. 곰팡이 번식을 억제해 변질을 방지하는 살균보존제 역할. 극소량을 사용. 논란이 많은 방부제들을 대체해서 사용이 가능하며 배합한도는 0.3%로 정해져있다.
제형은 물처럼 흐르지 않고 약간 끈적끈적한 재질인데 잘 발림. 향은 우유향이라고 생각은 안 들고 사향이 은근하게 퍼지는데 목욕탕 로션 냄새 같아 ㅇㅅㅇ..향은 그렇게 강하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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