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유 생딸기 에클레어

2019. 1. 15. 12:27산 것

가격:2300원

생크림 사이에 딸기 3개 들어간  에클레어.
에클레어는 프랑스어로 번개라는 뜻인데 둥근 슈에 비해 한입씩 베어물어 먹기 좋게 돼 있어서 번개같이 먹어치운다고 해서 이름이 그렇게 지어졌다고 함 ㅇ0ㅇ...발음이 예뻐서 장신구나 여자이름같았는데 뜻은 번개라니 의외의 반전을 느낌..

딸기 크기는 대략 500원만 하고 길이는 저정도? 꽤 큼.
까페에서 저정도면 적어도 6000원은 받을텐데 2300원이라니 넘 싸서 살 수 밖에 없었....ㅠㅠㅠㅠ
이때 아니면 못 먹을 까봐 사먹어봄.

단면은 이런 느낌. 슈는 패스츄리의 그 적당한 종이 씹는 질감이라 좋았고 생크림이랑 슈가 적절히 있어서 좋았음. 씨유에서 나온 슈크림빵 보면 미친듯이 터져나오는 크림 때문에 난리나는데 이건 그렇지 않군...크림은 달지만 그렇게 느끼하지 않았어. 딸기는 아무래도 가격을 맞춘다고 막 단단하고 싱그러운 딸기는 아니고 좀 물렁한 상태의 딸기. 그래도 딸기맛 이렇게 느낄 수 있는 게 어디야 ㅠㅠ생딸기 개비싼 걸 알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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