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대나무줄바늘, 아크릴 뜨개실

2018. 10. 29. 17:16산 것

구매장소:다이소

실의 품질:아무래도 싼 대신 정말 별로...실에 이미 보풀이 일어나 있는 것도 보이고 먼지도 일어나 있음.

가격:쌈. 68m에 1000원


대바늘이랑 아크릴 뜨개실.

뜨개질 용품 매대에 별 게 다 있었는데 그냥 뜨개질 해보고 싶어서 저렇게 샀음.


저거 살 때는 9월 후반이었기 때문에 아크릴 뜨개실 밖에 없었는데

최근 다이소를 들려보니 여러가지 종류의 털실이 생김.

울이나 두꺼운 아크릴 뜨개실, 부들부들한 털실(?)도 있더라;ㅁ;

저 털실보다 고급스러운 털실이 아무튼 많이 있었음. 대신에 줄 길이는 저게 68m.


+대바늘이랑 털실 정보



세탁기호의 의미: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체 타서 손세탁하새오. 표백제ㄴㄴ 다림질ㄴㄴ 건조기ㄴㄴ 드라이 클리닝 ㅇㅋ

권장 사용 바늘 두께는 5mm라면서 왜 다이소에선 5mm도 아니고 4mm 대바늘을 파는지 모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뜨개질하다가 보풀 보고 어이없어서 찍은 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이상한 짓 한다고 보풀이 생긴 게 아니라 애초에 털실에 보풀이 붙어있는 상태였음.


+목도리 완성한 모습

두코고무뜨기로 완성한 목도리! 한 5타래 쯤 썼음.

첫 단을 시작할 땐 겉뜨기로 한 후 그 다음부터 두코고무뜨기를 하든 뭘 하든 하는 게 나은 거 같더라...

목도리 맨 윗부분 보면 왼쪽단이 시작단이고 오른쪽단이 끝단인데

코막기로 끝난 끝단은 그래도 깔끔하게 정리돼서 괜찮은데 시작단은 너무 우글우글 거려서 보기 싫음;



그리고 다이소 털실 퀄리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먼지 일어난 거봐...보풀제거기로 목도리 보풀들을 나중에 한번 정리해야 할 거 같음.

지금은 빨아서 널어놓았음.